새벽에 나가 논두렁 서너고랑 깍고 왔으니까
아침 밥값은 한셈입니다
80년대 말 제가 처음으로 농업을 시작할때에는
낫으로 논두렁을 깍았지요
지금은 예취기라는 기계를 이용 하여 깍습니다
산소 벌초할때 사용하는 기계 이죠
이렇게 한번 깍아놓으면 열흘쯤
또 수북하게 자라는게 잡초입니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제초제를 살포해서
간단하게 논두렁 잡초를 처리하지만
친환경재배 농가에서는 본논에는 물론
논두렁 인근까지도 화학농약 사용이 금지 되여있어
이렇게 제초작업을 손수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