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공원 개장 기념식 및 축하공연

 백제 행상인 아내의 노래 "정읍사"를

 테마로 꾸며놓은 정읍사공원이

새로이 단장을 마치고 정읍사 문화공원으로

개장 기념식을 한다고 합니다

1987년에  조성된 이전공원은

시설이 낙후된데다 각 공간들이

단절돼있어 부부사랑이라는

주제가 명확히 전달되지 않아

새롭게 단장 하였다 합니다

망부상이 있는 높은 곳까지

노약자들도 쉽게 접근할수

있도로 하였고 조명등도 설치되여

야간경관도 관람할수 있다고 하니 

시간되면 야간에 한번 들러봐야 할것 같아요

정읍사(井邑詞)는

현존하는 유일의 백제가요이며

한글로 기록되어 전하는 가요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내용은 행상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으므로 높은 산에 올라

먼 곳을 바라보며 남편이 밤길에

무사하기를 바라는 아내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내용 입니다

정읍사공원 모습입니다

아직은 공사중이라 정리가 덜된듯 하네요

사랑의 계단 오르기 전에

왼쪽 갈림길로 접어들면

​정읍사 노래비가 나옴니다

 계단 위로  망부석 이 보입니다

행상을 나간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다

돌이 되였다는 백제 여인의 망부상

단장하기 전에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와야만 했는데

지금은 두군데 테마길를 통해서도

올라올수 있어 장애인 노약자분들

배려를 한것 같아요

망부상 서편 산기슭에 

여인의 영정을 모신 사우

 망부상이 위치에 있는 위쪽에서

내려다보면 공원과 정읍시내 모습이

파노라마 처럼 펼처져 보입니다

 앞에 보이는 작은 정자가

사모정이라는 정자 입니다

작은 연못도 만들어져 있고

그 뒷쪽 위로는 작은 콘서트

공간도 마련되여있구요

​샘골 약수터

정읍시민분들이 애용하는 약수터입니다

주차공간이 바로 옆에 있기에

항상 붐비는 공간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