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쓰름한 맛을 지닌 머위

특유의 향기와 약제 효능이 있어

토종 허브라고도 불리고 있지요

약용으로 쓸때는 가을이 제철이지만

음식으로 활용할때는 봄철부터 채취하여 먹지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 머위

몸에 좋은 산야초로서 거담, 진해, 해독의 효능

기침이나 가래 끊는 증세 편도선염, 기관지염,

종기와 벌레에 불린 상처의 치료제로 쓰이지요

어릴적부터 어머니가 반찬으로 즐기셨던

머위 무침 그리고 머위쌈 약도 되고 반찬도 되였네요

다년생 작물 머위  봄에 뿌리에서

싹이 돋아 나는 여러해살이 식물 이지요

잎보다 꽃이 먼저 올라 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머위를 무침이나 쌈으로 사용하려면

어린잎을 채취하는게 좋습니다

 위 그림처럼 간장을 이용하여

머위 짱아치를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

살짝 끓는 물에 데치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점심으로  머위쌈으로

강된장을 만들고  머위쌈을 싸면

쌉쓰름한 맛이 봄철 입맛을 돋구는데

아주 제맛 입니다

비를 맞고 쑥쑥 자란 머위

연한고 부드러워서 봄나물로 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