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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농원]--여주열매 이용한 호박잎 쌈이 된장과 사랑에 빠져 버린날~~~~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고 여주열매를 이용한 요리를 고객님들께

알려 드릴려고 하다보니 처음 블로그를 할때 만들어 먹었던 호박잎쌈이

눈에 띄네요.. 이용해 보세요..

 

       [유기농여주열매1등농원]-~푸른들농원

       (10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명품여주를 재배부터 가공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여주열매 이용한 호박잎 쌈이 된장과 사랑에 빠져 버린날~~~

 

여주(비터멜론) 농사를 지으면서  하루해가 어떻게 지나 가는지 모르게 갑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면 아무리 공주여도 식구들 반찬거리가 걱정이 되요.

일하다가 점심 시간이 다가오니 걱정이 앞서네요..

 

똑같이 일하고 남자들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여자이기 때문에 어김없이 오늘은 무엇에 먹을까???

했더니 울 큰아들 엄마 호박잎 쌈 먹고 싶어요..

시골이라면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호박잎 ...(아싸 그럼 되겠구나) ㅎㅎㅎ

 

자 지금부터 몸에도 좋고 맛도 끝내주는 호박잎 쌈 재료를 설명 하겠습니다..

 

 재료 :

호박잎: 25장 여주: 반개 홍고추: 2개 풋고추: 5개

멸치 : 한주먹 앙파: 2개 파: 3뿌리 된장: 2큰술

 

저희 농원 앞에 심어놓은 호박들 입니다.

 평소엔 처다도 잘 안보던 것인데 오늘은 어찌나 씽씽하고 맛있어 보이던지....

 

요녀석들이 요즘 정신없이 자라면서 일을 하게 만드는 여주입니다..

씽씽하고 잘생긴 놈으로 하나 뚝 따습니다.

 

호박잎만 해먹을려고 돌아 다니다 언제 자랐는지 깻잎이 넘 먹음직스럽게 자랐어요..

음식을 싱겁게 먹는 울 옆지기를 위해서 찜만들려고 슬쩍....ㅎㅎㅎ

햇빛이 어찌나 뜨겁던지 저 머리다 타버리는 줄 알았네요..

끙끙거리며 고추 양파 깻잎 파 호박잎 모두 소쿠리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색깔이 죽이죠...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다져 주세요..

어떠한 음식이든 다지기를 잘해야 아이들도 잘먹는다는 사실 ~~~

워낙 육식을 좋아하지 않는 나를 위해 고기는 멸치로 했습니다..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이렇게 해놓으면 비린맛도 없고 맛있습니다..

여주, 당근 , 홍고추, 양파 ,청고추,멸치, 모두 잘게 다져놓아 주세요...

 

울 엄마  음식솜씨가 끝내주는데 고추장 된장 또한 맛있더라고요...

임실표 된장입니다.. 약간은 간간하지만 맛이 사먹는 된장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수북하게 두숟가락 떠서 냄비에 넣어 주세요.. 요것이 뚝배기 이면 더 쥑이겠죠..

 물을 약간 부어 잘 저어 주세요..

그리고 다져놓은 재료드을 된장에 푹 빠쳐 주세요...

이때 잘 넣어 주어야 궁합이 맞아 사랑에 빠진답니다..

 

 

모든 재료가 인당수 물에 풍덩 하는 심정으로 입수 했습니다..

 

 

호박잎쌈에는 쌈장 맛이 좌우하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요것이 완성된 강 된장입니다...

된장은 완성이 되었으니까.. 호박잎이 씽씽하면서도 물기가 없이  쪄지는 비법 알려 드릴께요...

 

TIP 호박잎을 살아있게 하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은후에  아주실짝 소금을 뿌려주시고 2분후에 건져 주세요.

      그리고 잎을 찜솥에 넣고 김이 나면 밑에잎과 윗잎을 살작 바꿔 주세요...

      그러면 무르지 않고 싱싱한 호박잎이 탄생 되거든요

 

완성된 호박잎 입니다... 색깔부터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 오시나요...

큰아들 호박잎이 먹고 싶다고 하길래 .. 먼저 미식가가  먹어보고 평좀 해달라고 했더니..

한잎 싸서 먹여 달라고 합니다..  맛나게 싸는 제 손입니다..

 

한입 먹여주는 순간 엄마  제 입이 넘 작나 봐요.. 

이놈아 다 큰녀석이 엄마한테 싸달라고 해서 일부러 크게 만들었다...

보기만 해도 호박잎하고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나요...

입맛없는 요즘에 딱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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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5-26 10:53
조회
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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