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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터멜론)여주열매가 닭속에 빠진날~~~

#(비터멜론)여주열매가 닭속에 빠진날~~~    <작성자 : 농원옆지기 강선화>

 

날씨가 정신을 못차리게 덥습니다.

여주열매를 따기 위해서 온가족이 총 집합을 했네요

 

잠깐만 여주열매를 따기위해 움직이면 찜질방 갈 필요가 없을 정도예요.

 

이렇게 일하시는데 땀난다고 반찬에 소홀하면 안될것 같아서...

닭 모가지 두마리 비틀어서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한놈은 이렇게 삼계탕 만들었구요.

한놈은 도리탕 신세를 면치 못할것 같네요.

 

자 그럼 이제 레시피로 달려 갑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간단한 재료로 ~~ 고고

    재료: 토종닭 1마리 , 여주150g 1개 , 마늘 친정엄마표 임실마늘, 양파, 울금, 


 

 1) 닭은 집에와서 다시 흐르는 물에 날개쪽과 똥집 발목쪽 껍질쪽에 붙은 기름덩러리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2) 잘 손질해놓은 닭 배속에 마늘 여주(비터멜론)을 토종닭 속에 꼼꼼하게 넣어 주세요.

    여주는 열을 가해도 영양소가 잘 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3) 깔끔한 국물맛과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여주(비터멜론)와 울금을 선택했습니다.

    (울금은 차스푼으로 5개 개량 했습니다.)

 

 

4) 국물을 좋아하는 가족들땜시 국물은 많이 잡았습니다.

    육쪽마늘과 여주(비터멜론) 울금 양파가 서로 만나서 국물 맛이 정말 쥑입니다.

    여주가 들어가 쓰지 않냐고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아이들도 모르고 잘먹어요...

 

 

 5) 센불에서 가열해 끓면 약불고 약 1시간 정도 끓였습니다.

     토종닭이어서 약간 질길가봐 그랬는데  부드럽고 쫄깃함이 넘 맛있어요

     울 아들 이렇게 한다리를 검어 쥐었습니다.. 웃 어른들에게는 죄송했는데 아이들 먹게 두라고 하시네요..

 

 

6) 일거리가 너무 많아 시골은 이렇게 풀이 많습니다. 요 작은 고추가 밭에서 막딴것인데 연하게 생겼죠..

    청량 고추를 능가하는 괴력을 가졌습니다. 먹고 나면 입은 얼얼한데 자꾸 들어 가는 녀석입니다..

 

 

 7) 백숙에 넣고 남은 여주를 이렇게 활용했습니다..

    닭과 함께 먹으면 쌉스릅하면서도 깔끔한게 넘 잘 어울려요 요 레시피는 낼 올릴께요.

    한번에 다 올리면 제 블로그에 놀러 안오실거잖아요...

 

 

여름철에 다이어트나 찜질방에 땀빼러 가시는분 돈 쓰지 마시고 저희 농원에 오세요..

일당은 드리지 못해도 여주(비터멜론) 작업에 동참하신다면 소박한 시골 밥상으로 대접할께요..ㅎㅎㅎ

몇칠후면 날씬하게 변신하여 돌아 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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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11-23 09:29
조회
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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